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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정기 총회 개최
2024년 한국아나운서클럽 정기 총회가 3월 7일 11시, 6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명동 퍼시픽호텔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계진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여러 선후배 회원들의 협조와 참여로 클럽이 더욱 활발하고 재미있게 운영될 수 있었다. 부회장단과 운영위원들, 사무총장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이계진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유영미 사무총장의 주요 회무 보고 및 2023 회계 연도 결산 보고, 성연미 감사의 감사 보고가 있었다. 회원들은 2024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등의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후, 지난 1년간의 활동 동영상을 시청했다.
총회에서 보고된 올해 주요 사업은 ①‘아나운서 100년(2027년) 프로젝트’ 추진, ② 황금메아리상 운영, ③ 2024년 봄소풍(5월 2일, 곤지암 관봉 동산, 황금메아리상 시상식 현지 진행)추진 등이다. 위의 주요 사업 및 일정은 2월 19일에 있었던 전체 운영위원회에서 사전 협의하고 조정한 것이다.
먼 지역에서 참가하는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오전에 행사를 진행한 이날 총회장에는 22대 총선 인천남동구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손범규(전 SBS)회원이 참석해 인사를 했고, 회원들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이어 평소 발언 기회가 적었던 회원들의 근황 소개 및 1분 스피치와 클럽에 바라는 제안 등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클럽 행사의 영상과 사진 기록을 위해 재능기부를 아끼지 않는 류인창, 이태수, 박재헌 명예 회원에 대해 감사의 박수를 끝으로 공식 행사를 마쳤다. 참석자들은 오찬장으로 이동해 그룹별 소모임을 이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