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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절, 詩 한 자락
임병룡
경희대언론정보대학원 한국방송작가교육원 총동문회장 등단시인. 한국시인협회 회원
현 아나운서클럽 편집장
‘새해, 터질 것 같은 아름다움으로 무장한...’
(한국아나운서클럽 웹진 편집장)
강바람이 휘뚝 생철소리를 내며 강을 건넜다 새해가 밝았다
신음 같거나 신음을 감추기 위한(조금은 어설픈) 휘파람 같은 생철소리,
그 속엔 분명 지난해의 아픔을 꾸욱 누르고 건너온 입술자국 주저흔(躊躇痕)이 선명했다.
비장함이나 결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