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갑진년을 마무리하는 우리 한국아나운서클럽 송년모임이 지난 해 12월 16일 오후 5시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퍼시픽호텔‘에서 성대히 치러졌다. 인사말에서 본 협회 이계진 회장은 78명이란 거의 80명에 가까운 회원이 참석했는데 남 39명 여 39명으로서 묘하게 커플숫자라고 조크를 던졌다. 또한 이는 역대 어느 송년모임 보다 풍성하고 아름다운 모임이라고 덧붙였다.
잔잔한 감동의 물결이 송년모임 식장 이곳저곳에서 출렁였다. 크고 작은 행사 때마다 김 위원장 내외는 디테일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이에 맞춰 대·소형 플래카드 디자인에, 80명에서 100여 명에 이르는 아나운서 이름표 작성, 협찬 상품 섭외, 진행과 준비 등으로 행사를 앞두면 내외분이 거의 밤새다 시피 몰두해온 열정과 부지런함, 꼼꼼함을 우리는 모두 알고 있지 않은가?